위암을 치료하는데는 수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이 최선의 치료이고 완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위암의 수술은 여전히 복부를 열어서 수술하는 개복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복강경수술도 자주 이뤄지고 있는데요.

복강경 위암수술은 위암의 크기가 2cm보다 작으면서 궤양이 없거나,
궤양이 있다면 1cm보다 작은 경우에 한해서 복강경 수술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의 경우에만 권장하는 이유는 임파선으로의 전이가 거의 없는 경우이기 때문인데요.
결국, 복강경 위암 수술은 결국 임파선 전이가 거의 없는 경우에 한해서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위암의 크기가 2cm보다 작더라도 임파선의 전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는 논문이 발표되었는데요.

어찌되었건, 복강경 위암 수술은 고전적인 개복 수술에 비해 회복도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흉터가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위암을 완치하는데에는 아직 미비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위암 수술을 하실때에는 위암 전문가와 상의해서 도움을 받으세요.

위암의 크기가 아주 작다면 복강경 위암 수술을 하는 것도 추천됩니다만,
위암의 크기가 일정 크기를 벗어난다면 개복수술로 완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